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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영역에서의 디자인 이해하기

곤약 2024. 6. 20. 17:13

 

 

라틴어로 디자인은 ‘목적을위해 설계와 실체화 하는 것을 의미’

점차 예쁜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성이 있는 ‘제품’에서 디자인은...
ex) 책, 전자제품 등등

사용자들은 제품을 보고 심미성을 느끼기 전에 완성된 제품이 존재하는가가 중요하다.

제품은 여러 목적을 갖게 되고, 여러 상황과 사람들에게 타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빠른생이 가능한가? 여러개를 만들기 유리한가?

→ 제품 완성도, 생산성&효율성 등을 고려 해야한다

 

But, 'IT'영역에서의 디자인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일관성’있어야 한다.

더불어 기업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염두하고 제작 되어야 한다

기계나 컴퓨터가 제조 하기 때문에 높은 완성도가 보장되지만, 더불어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역이 중요해졌다. (기계 생산은 투박하기 쉽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설계 가이드(체계)가 더더욱 중요하다

 

그 예시가 구글의 메테리얼 디자인, 애플의 디벨로퍼, 마소의 Fluent. 

(사진을 누르면 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구글의 OS가이드 라인을 담은 '메테리얼 디자인'
애플의 OS가이드 라인을 담은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 라인'
마이크로소프 OS의 가이드라인을 담은 '플루언트'

 

독자적인 OS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은 그들만의 UI체계를 만들고 배포한다. 중요한 자산임에도 이를 배포하는 이유는 각각 자신들이 소유한 OS에 맞는서비스를 만들라는 의도이다.이는 각 OS에 도입될 서비스 입장에서도 이득이고, OS사에서도 이득이다.

론칭서비스 입장에서는 기존 OS와 동일한 앱서비스 환경을 제공해서 보다 사용자들이 본서비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OS회사 역시 입점된 서비스들이 자신들의 OS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UI환경을 제공하므로써 보다 일관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로에게 윈윈인셈

 

구글, 애플, MS모두 추상적일 수 있는 '디자인'영역을 블로그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의 형태로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세가지 서비스는 사용해보면 각각 다른 인터페이스 임을 확실히 느끼게 된다. 이렇게 가이드로서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는거솓, 독자적인 OS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것도 자신들의 철학아래 고유한 디자인 성질을 가지고 디자인 하기때문이다.

 

마무리 하며...

 

특히나 IT영역에서의 디자인은 체계성을 갖는것이 정말정말 중요하다. 그게 곧 서비스의 경쟁력이며, 브랜드가 되며,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첫걸음이 된다. 꼭 회사에 속해있지 않더라도 디자인을 할때 나만의 체계와 철학 기준을 가지고 디자인해보면 분명히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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