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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 유통] [단독] 도리토스보다 4배 비싼 '김 과자'…"다 망할 판" 탄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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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한국의 김 수출 구조가 원재료인 '마른김'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조미김 수출에 필요한 마른김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조미김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마른김 수출액이 조미김 수출액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과거엔 조미김 수출 비중이 월등했지만 최근 격차가 줄었고, 마른김이 역전한 상황이다. 조미김 수출도 증가 중이나, 업계는 공급 부족으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일본 작황 부진과 수출 증가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확보도 어려워졌다.
물김 가공 인프라가 부족해 생산량이 늘어도 마른김 수급이 어렵다. 생산된 마른김마저 외국 업체가 선점하면서 국내 조미김 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조미김은 마른김보다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크며, ‘K김’의 세계화에도 핵심이다. 마른김 위주 수출은 한국 김의 브랜드 이미지에 손해가 된다. 마른김 수출이 늘면서 조미김 업체들은 원가 부담과 가격 경쟁력 저하로 고전 중이다. 업계는 마른김에 수출관세를 붙이자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정부는 김 생산 인프라 확대 정책을 시행 중이나, 업계는 김 생산부터 가공 공장까지 전반적인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추가 내용
- 조미김과 마른김의 차이:
조미김은 소금, 참기름 등을 발라 가공한 '완제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섭취할 수 있으며, 가공 과정에서 포장·마케팅 인력이 필요해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중요하다. 반면, 마른김은 기본 원재료 형태로, 가공이 필요하며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다. - 한류 식품 수출 흐름 속에서 조미김은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잡고 있었고, 브랜드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핵심 품목이었다. 그러나 마른김 위주 수출은 ‘브랜드 없는 소재 수출국’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
- 마른김 수출관세 논의: 원료만 수출되고 가공 제품은 경쟁력을 잃는 상황에서, 마른김에 관세를 매겨 국내 가공산업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3줄 요약
- 마른김 수출이 조미김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며, 원재료 확보난으로 조미김 산업이 위기다.
- 가공 부가가치가 높은 조미김 중심 산업이 무너지면 ‘K김’의 브랜드화에도 큰 타격이다.
- 정부는 김 생산 확대 정책을 펴고 있지만, 가공 인프라까지 전반적 개선이 절실하다.
단순 수출량이 아닌 가공 산업 보호와 브랜드 전략 중심으로 접근해야 장기적으로 ‘K김’의 글로벌 위상을 지킬 수 있을 거같다. 마른김 수출 증가가 단기 수익일 수는 있어도, 장기적 관점에서 조미김 산업의 침체는 훨씬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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