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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트럼프 덕에 돈벼락 맞았다…하루 만에 주가 20% 뛴 종목 본문

경제신문 분석

[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트럼프 덕에 돈벼락 맞았다…하루 만에 주가 20% 뛴 종목

곤약 2025. 3. 28. 11:19

 

            - 트렌드

            - 수치

 

# 본문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신차 가격 상승이 예상되자,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렌터카 및 중고차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

허츠 주가는 하루 만에 22.61% 급등해 4.23달러를 기록했고, 에이비스도 20.49% 상승해 74.16달러에 마감했다. 중고차 수요 증가 기대가 렌터카 기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블룸버그와 골드만삭스 등은 관세로 인해 신차 가격이 최대 1만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량 부품의 절반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미국산 차량도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면 그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날 중고차 업체 카맥스의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완성차 제조업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그들이 해외 생산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영향권에 있기 때문이다. GM, 포드, 스텔란티스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 추가 내용

 

  •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는 미국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한 조치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얽혀 있어 미국 내 생산 차량도 영향을 받는다.
  • 렌터카 회사들은 대량으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중고차 가치가 올라가면 보유 자산의 가치도 상승하게 됨. 이는 곧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 중고차 수요 증가와 함께 렌터카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 있고, 소비자들은 대체제로 카쉐어링이나 단기렌탈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 3줄 요약및 의

  1. 트럼프 행정부의 25% 수입차 관세로 신차 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중고차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2. 이에 따라 렌터카 및 중고차 기업 주가가 급등했으며, 완성차 제조사는 타격을 입었다.
  3. 중고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 전반의 재편 가능성도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중고차와 렌터카 시장이 수혜를 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가격 상승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켜 전반적인 차량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을것.. 글로벌 공급망을 무시한 관세 정책이 자국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