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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지난주까지 '동분서주'했던 한종희 별세에…재계 "정말 슬픈 일" 본문

경제신문 분석

[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지난주까지 '동분서주'했던 한종희 별세에…재계 "정말 슬픈 일"

곤약 2025. 3.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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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삼성 내부와 업계에 충격을 줬다. 그는 최근까지도 주총과 해외 출장을 다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기에 더욱 뜻밖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 부회장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인물로, 사내에서는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큰 상심을 표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많은 인사들이 조문하고 있다.

 

그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겸임해왔으며, 그의 부재로 인한 경영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시 1인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 부회장의 마지막 공식 행보는 주주총회였으며, 이 자리에서 주가 하락에 대해 사과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다짐했다. 이 발언은 그의 마지막 육성 메시지가 되었다.

그가 기조연설자로 예정되어 있던 AI 신제품 발표 행사는 이번 일로 인해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삼성은 그의 헌신을 기리며 사내 게시판을 통해 추모했고, LG전자 CEO 등 업계 인사들도 애도를 표했다.

 

# 추가 내용

 

  •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 내에서 TV사업 글로벌 1위 달성에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다. '비스포크' 등 삼성전자의 가전 브랜드 전략도 그가 주도한 바 있어, 향후 해당 사업의 리더십과 방향성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의 2인 대표 체제가 4개월 만에 다시 단독 체제로 전환되면서, 중장기적인 경영 안정성도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 3줄 요약및 의

  1.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별세하며 회사와 업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2. 그는 DX, DA, 품질혁신 등 핵심 직책을 맡아 경영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그의 부재로 공백이 우려된다
  3. 마지막 주총에서의 사과와 다짐은 그가 남긴 생전 마지막 메시지가 되었고, 삼성 내부는 애도 분위기다

한 부회장은 ‘삼성맨’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헌신적인 인물이었고, 지금처럼 불확실한 시기에 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 안타깝다. 37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한 사람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