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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 사회] 외계인도 ‘GD 팬’ 될까…지드래곤 음원과 홍채 이미지, 우주로 송출

곤약 2025. 4.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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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우주연구원은 지드래곤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기반으로 한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우주 문화 콘텐츠’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가진다.

이 프로젝트는 KAIST와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동 추진한 ‘AI 엔터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드래곤의 메시지와 음원을 우주로 송출하는 실험적 퍼포먼스를 포함한다. ‘인간 내면의 우주를 외부 우주로 확장한다’는 주제를 담아, KAIST의 우주기술, 미디어아트, 지드래곤의 콘텐츠가 결합된 상징적 시도였다.

이진준 교수는 지드래곤의 홍채 이미지와 AI를 활용해 미디어아트 작품 ‘아이리스(홍채)’를 제작했고, 여기에 에밀레종의 종소리 데이터를 결합해 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음원 ‘HOME SWEET HOME’과 메시지는 2023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위성의 안테나를 통해 실제 우주로 송출되었으며, 영상은 우주 안테나에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상영되었다.

 

# 추가 내용

  • 에밀레종:
    국보 제29호로,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범종. 한국 전통의 정신성과 예술성을 상징함.
  • 프로젝션 매핑:
    실제 구조물에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로, 미디어아트에서 자주 활용됨.
  • AI 엔터테크:
    인공지능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신기술 분야로, 콘텐츠 제작과 감성 표현이 핵심.

 

# 3줄 요약

  1. KAIST와 지드래곤이 협업해 세계 최초로 음원과 메시지를 우주로 송출하는 ‘우주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2. AI, 미디어아트, 위성 기술이 융합된 프로젝트로,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실험적으로 확장했다.
  3. 이는 향후 우주를 무대로 한 감성 콘텐츠 시대의 시작을 상징하며, 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융합 방향을 제시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금 당장의 효과나 결과를 보여주진 않고, 어쩌면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야 어떤 효과가 발휘될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역사를 남기고 그 메세지를 우주까지 전달하려는 시도 자체가 의미있고 재밌는 프로젝트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