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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아이폰 333만원, 누가 사겠어?”...트럼프 관세 폭격에 삼성전자 반사이익 전망도 본문

경제신문 분석

[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아이폰 333만원, 누가 사겠어?”...트럼프 관세 폭격에 삼성전자 반사이익 전망도

곤약 2025. 4.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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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애플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9% 이상 폭락했다. 관세 인상으로 아이폰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최상위 모델 가격이 333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최대 54%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애플이 이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면 아이폰 가격이 30~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아이폰 가격이 크게 오를 경우 판매 감소가 우려되며, 애플의 수익성도 악화될 전망이다.

반면, 중국보다 낮은 25% 관세를 적용받는 삼성전자가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있다.

 

# 추가 내용

  • 배경 설명
    •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 정책을 추진해왔음
    • 애플은 대부분의 생산을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어, 관세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기업임
  • 시장 전망
    •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인해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미국내 애플의 점유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중국 업체들도 미국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음
  • 애플의 대응 가능성
    • 생산 기지를 베트남, 인도 등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음
    • 아이폰 가격 인상 대신, 비용 절감을 위한 내부 효율화 전략을 모색할 수도 있음
    • 애플이 미국에서 줄어든 수익을 다른 나라에서 보충하려고 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가격을 조금씩 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은 시장마다 가격 정책이 다르게 운영되기 때문에, 미국처럼 급격한 가격 상승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 3줄 요약

  1.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애플 주가가 9% 폭락하고, 아이폰 가격이 최대 333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2. 높은 관세로 인해 애플의 수익성이 악화될 우려가 커지며,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적용받는 삼성전자가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3. 애플이 생산 기지 다변화 등의 전략을 취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위험이 있다.

미국 내 보호무역 정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애플이 글로벌 생산 전략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앞으로의 핵심이 될 거 같다. 삼성전자는 관세 차이를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기회로 삼을 수도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