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for better world

"인재·충성고객 잡아라"…브랜드 인지도 높이는 제지업계 본문

경제신문 분석

"인재·충성고객 잡아라"…브랜드 인지도 높이는 제지업계

곤약 2024. 9. 30. 21:02

https://www.sedaily.com/NewsView/2DEHCV51SJ

 

'인재·충성고객 잡아라'…브랜드 인지도 높이는 제지업계

산업 > 중기·벤처 뉴스: 기업간거래(B2B) 업종으로 꼽히는 한솔제지(213500)와 무림페이퍼(009200) 등 제지업계가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일반 소비...

www.sedaily.com

 

 

summary

- '한솔제지' 는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및 서포터즈 활동등 B2C를 통해 일반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 기업간 거래 (B2B) 업종으로 꼽히는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 등 제지 업계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므로써 충성 고객은 물론 우수 인력도 확보하겠다는 전략.

- 업계가 이처럼 브랜딩 활동에 힘을 쏟는 이유는 우수 인력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B2B업종이라고는 하지만 그 브랜드를 알아야 일도 하고 브랜드 제품도 쓸것이라는 판단.

 

research

루이비통의 팝업 레스토랑 '알랭 파사르 at 루이비통'

 

- 루이비통과 구찌 등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식음료 사업을 전개 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일반 레스토랑 커피숍보다 가격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사전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와 협업을 통해 한식 퓨전 파인 다이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 이외에도 다수의 명품 브랜드가 외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르메스의 '카페 마당', 디올의 '카페 디올'등 명품계가 잇따라 영역을 넓히는건 '브랜드 경험'과 '인증샷'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 식음료 매장을 통해 브랜드 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알리는 한편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며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브랜드 목표와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브랜드들이 브랜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보통 8~14세 부터 브랜드 선호에 대해 자기만의 기준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알파세대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이유는 소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기 때문이다. 브랜드선택에 있어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것. 실제로 어릴때의 형성되는 기억과 느낌은 브랜드의 이미지에 오래 남는듯 하다. 

 

 

opinion

- 한솔과 무림의 브랜딩 활동은 1020대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들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인다. 많이 노출하고, 접하는 전략을 통해 'oo하면 ㅁㅁ!'같은 식으로 특정 아이템이나 사업에 대한 연상을 우리 브랜드로 완전히 가져오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 사업군과 상관없이 개인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전략은 중요한 브랜딩,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은것 같다. 그러나 리브랜딩이나 브랜딩 활동의 시도는 물론 좋지만 현재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와 고객들의 인식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선행 되어야 할것이며, 잘 정립한 브랜드의 철칙과 이념아래 신중한 전개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제지 업체의 시도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