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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 분석

[경제신문 스크랩 / 경제] 홈플러스發 충격…단기자금 CP시장 흔들

곤약 2025. 3.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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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홈플러스가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기업어음(CP)을 갚지 못하면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CP 발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A3 등급 기업으로 분류된 곳은 중앙일보그룹, 이랜드그룹, 두산건설, 동부건설, 농심캐피탈 등이다. 이들은 장기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 CP나 단기사채로 자금을 조달해 왔다. 그러나 이번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중소형 증권사들이 A3 등급 기업의 CP 발행을 꺼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투자자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A3 등급 기업들은 6~7%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해 왔지만, 이번 사태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일이 회사채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가 회사채보다는 단기자금 시장을 활용했으며, 시장 내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 추가 내용

주요 신용 평가사 등급 비교

 

*본문은 무디스를 기준으로 작성됨

 

A3보다 낮은 등급(B 등급 이하)은 '투기등급'으로 분류 된다. 기업 신용등급은 보통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나뉜다.

 

투자등급 (신뢰할 만한 기업)

  • 최고 등급: AAA, AA, A, BBB
  • 단기채 기준: A1, A2, A3 (A3가 제일 낮음)

투기등급 (위험이 높은 기업)

  • B+ 이하 (BB, B, CCC 등) → 신용도가 낮아서 투자자들이 꺼려함

즉, A3가 투자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고, 그 아래부터는 '투기등급'이라 아예 위험한 기업으로 취급. 그래서 기사에서도 "A3 = 최하위 투자등급"이라고 표현한것. 

한마디로 정리하면 A3는 투자등급으로 인정되는 최소한의 신용등급, 그 아래(B등급 이하)는 '투기'로 분류돼서 더 위험하다는 뜻이 된다.

# 요약및 의견

1. 홈플러스 사례를 통해 금융시장 내 신용경색(돈이 잘 돌지 않는 현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듯 하다. 홈플러스처럼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이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우려하며 돈을 빌려주길 꺼리고 있다는 신호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이 크고, 금리가 높은 환경에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 홈플러스 사례는 단기 자금 조달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를 보여준다. CP는 빠르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금리가 높고 만기마다 차환이 필요해 시장 신뢰가 흔들리면 급격한 자금난이 발생할 수 있다.

3. 해당 사례로 인해 전체 금융시장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적지만,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을듯 하다.

 

 

+ 이번 기사 선정은 약간 미스인듯 하네요. 다음기사에는 트렌드를 더 반영한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